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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노총 광주본부, ''광주시, 점심시간 휴무 보장해야''

노진표 | 2021/04/08 08:3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광주시에 공무원들의 점심시간 휴무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7일) 논평을 내고 "이용섭 광주시장이 세상이 바뀌었지만 공무원은 국민의 공복이고 공직자는 조금 불편해도 힘들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며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법에 보장된 휴게시간을 당연히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자가 불편하고 힘들면’ 질 높은 대민업무도 담보할 수 없다"며 "잠시 불편함은 있을 수 있지만 광주 민주시민들도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 로고

끝으로 이들은 , "노동자이자, 광주시민인 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시센터 공무원들의 권리를 누구도 포기하라고 강요할 수 없다"며 "공직자들이 불편하고 힘든 문제가 있다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시장의 본무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공무원노조 광주본부에서는 최근 세계노동절인 다음달 1일부터 민원부서 공무원 노동자들의 점심시간과 휴게 보장을 위해 ‘점심 휴무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4-08 08:38:09     최종수정일 : 2021-04-08 08: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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